인쇄에 대한 시각

코닥 SONORA 무현상 판재, 데베체트에 프리프레스 및 신문 인쇄에서 명확한 효율성 이점 제공

신문 발행업체, 바이올렛에서 코닥 써멀 CTP 및 코닥 SONORA 무현상 판재로 성공적으로 전환

3월 01, 2021

Carsten Wilkesmann, Operations Manager at Dewezet

데베체트(Dewezet)의 운영 관리자인 카르슈텐 빌케스만은 자사가 코닥 SONORA 무현상 판재로 교체하면서 더 이상 기존 판재 공정에서 흔하게 발생하던 문제와 씨름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반긴다.

감소하는 발행 부수와 상업적 제약에 직면한 신문 인쇄업체들은 공정을 더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만들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하멜른(독일 니더작센주)의 다이스터- 운트 베제르차이퉁(Deister- und Weserzeitung, 데베체트)도 예외는 아니다. 이 회사의 인쇄 센터는 매일 밤 신문을 약 60,000부 생산한다. 이러한 신문들은 약 30만 부의 주말 무가지, 다양한 신문 견본 인쇄, 그리고 좀 더 단통의 발행물과 함께 게오만(Geoman) 신문 웹 프레스에서 인쇄된다. 데베체트는 야간에 일간지를 제작하는 데 싱글 포맷(321 x 512mm)으로 하루 약 600장의 판재가 필요하다. 또한, 장통 인쇄 제작이 많은 날이면 그 양은 하루 1000장 이상의 판재로 증가한다. 대체로 판재 소비량은 연간 260,000장에 달한다. 이는 40,000m² 이상에 해당한다.

패러다임 전환 - 바이올렛에서 코닥의 써멀 및 무현상으로
15년 동안 바이올렛 CTP 노출을 사용해 습식 화학 공정으로 바이올렛 판재를 만들어온 이 회사는 2018년 말에 방법을 전환했다. 데베체트는 코닥 SONORA 무현상 판재의 써멀 이미징이 수반되는 코닥의 신문 CTP 솔루션을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코닥과의 파트너십은 데베체트가 바이올렛 CTP를 위해 코닥 LIBRA VP 디지털 판재로 전환했을 때인 몇 년 전부터 이미 시작되었다.

“우리의 두 바이올렛 플레이트세터는 앞으로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작동했겠지만, 우리는 인쇄 품질 저하 없이 자연스럽게 판재 공정 단계를 없애고 싶었다.” 2001년부터 데베체트에서 근무해온 운영 관리자인 카르슈텐 빌케스만의 설명이다. “우리의 판재 현상기 두 대가 제판 부서의 수작업 80%를 차지했고 이 현상기들은 끊임없이 일어날 문제들의 원인인 것 같았다. 문제가 발생하면 판재 현상기가 범인일 가능성이 있었다. 우리는 유지 관리, 수리, 청소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다. 여기에 SONORA 판재를 사용한 더 간소화된 공정은 동시에 미래의 비용 절감을 위한 길을 열어준다.”

새로운 판재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에 데베체트는 외부에서 제작된 코닥 SONORA X 판재로 일반 신문 생산에서 시험해본 다음, 코닥 TRENDSETTER NEWS 플레이트세터가 실제 운영에 무현상 판재를 이미징하는 기능도 테스트했다.

빌케스만은 직원들이 처음에는 ‘디벨롭-온-프레스(develop-on-press)’ 원칙에 다소 회의적이었다고 인정한다. 그는 “그러나 하루하루 사용하면서 인쇄 담당자들은 기분 좋은 놀라움을 느꼈다. 판재의 깔끔한 인쇄 속도와 습수액 제어,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이 용액에 오염이 전혀 없다는 사실에 놀란 것이다. 우리는 습수액을 더 적게 사용하여 생산할 수 있게 됐으며 이제 전체 공정이 더 안정적이다”라고 말하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더 중요한 것은, 직접 비교한 결과 SONORA 판재가 기존 바이올렛 판재보다 더 나은 품질의 인쇄 이미지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무현상으로의 전환이 품질 면에서 명확한 이점을 제공하면서 전적으로 순조롭게 이루어지리라 확신할 수 있었다.” 신문 인쇄 품질은 데베체트에 있어 중요한 측면이다. 이는 데베체트가 지난 몇 년간 WAN-IFRA 국제 신문 컬러 품질 클럽(International Newspaper Color Quality Club)의 회원이었다는 점, 그리고 특별한 엘리트 스타 클럽(Elite Star Club)에 가입했다는 점에서 잘 알 수 있다.

SONORA XTRA Plates are mounted on one of the newspaper press’s plate cylinders.

SONORA XTRA 판재는 신문 프레스의 판재 실린더 중 하나에 올려놓고 있다.

프레스 레디 판재를 위한 더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법
TRENDSETTER NEWS 플레이트세터와 싱글 카세트 유닛(SCU) 외에도 데베체트는 코닥 GENERATION NEWS 플레이트세터도 설치했다. CTP 시스템에서 이미징된 후 SONORA 판재는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신문 프레스의 제어 센터에 있는 판재 펀치로 공급된다. 즉, 인쇄 담당자는 작업 장소에서 직접 판재를 자동으로 받는다.

기존의 판재 공정이 종식되어 CTP 장비의 설치 공간이 훨씬 더 작아졌고, 제판 공정의 탄소 발자국도 감소했다. 판재 현상기를 제거함으로써 물, 화학 물질, 클리너, 에너지(장비 작동 및 공조에 드는 에너지 둘 다)의 관련 소비(및 비용)가 제거되었다. 그리고 사용된 폐기 대상 화학 물질이 매년 거의 6,000리터 감소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무현상은 수요가 많은 화학 물질의 점진적인 고갈이 없기 때문에 공정 변동성을 제거한다.

반가운 개선 기능을 제공하는 SONORA XTRA 무현상 판재
전 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신문 인쇄업체 중 하나인 데베체트는 코닥의 최신 무현상 판재인 SONORA XTRA 판재를 초기 단계부터 테스트하도록 초청받아, 2020년 여름에 전체 생산을 SONORA X에서 새로운 유형으로 전환할 수 있었다. 새로운 SONORA XTRA 무현상 판재에는 수많은 이점이 있지만, 그중 두 개는 데베체트에 특히 유의미하다고 카르슈텐 빌케스만은 확신하고 있다. “견고성과 긁힘 방지 기능이 향상된 것 외에도 우리에게 있어 주요 이점은 판재 코팅의 대비가 크게 개선되었다는 것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판재 펀치는 이미지 대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매우 비싼 특수 레지스터 카메라를 더 이상 장착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최적화된 대비 덕분에 우리 인쇄 담당자는 판재 실린더에 배치하기 전에 판재를 육안으로 검사하고 분류할 수 있다.”

표준 45g/m2 신문 용지, 그리고 가끔 사용되는 무광택 60g/m2 LWC 용지 둘 다에서 이 신문 인쇄업체는 일관되게 높은 인쇄 품질을 달성하고 있다. 데베체트의 최장 내쇄력은 100,000부이기 때문에 SONORA XTRA 판재는 너끈히 이 범위 안에 들어 신문 오프셋에서의 수치의 4배를 달성할 수 있다.

빌케스만은 코닥 CTP 및 무현상 기술로의 전환을 회상하며 “다시 전환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이것은 훨씬 더 간단한 공정이다. 즉, 특히 프리프레스와 관련하여 스트레스가 훨씬 덜하고 문제가 적다는 것이다. SONORA 판재는 생산에서 완벽하게 작동한다. 그 결과, 여유가 생긴 직원들은 생산 공정에서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