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ERGY 워크플로우의 여러 가지 특징들

10월 중순, 그래픽 사용자 협회의 유럽 회원국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중단 이후 3년 만에 뮌헨에서 다시 만나, 새로운 코닥 PRINERGY 플랫폼의 광범위한 잠재력을 탐구하고 워크플로우 전문가들의 폭넓은 지식을 들으며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에 이바지하기 위한 새로운 기능과 툴을 배우는 것은 물론, 기존의 것 중 아직 개척되지 않은 것에 대해 배우는 장을 열었다. 코닥 회장 겸 CEO, 짐 콘티넨자는 지식 전수와 고객 접근을 개인적으로 최우선순위라 설명하며, 유럽 GUA 컨퍼런스의 주최자로 나서기로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뮌헨에서 열린 올해 GUA 컨퍼런스는 코닥 PRINERGY 워크플로우 자동화 소프트웨어가 부단한 혁신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에서 어떻게 인쇄 생산을 더욱 효율화하고 고객의 수익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해 방점을 두었다. 이 행사는 패널 토론, 프레젠테이션, 제품 시연, 최신 코닥 워크플로우 개발품을 둘러볼 기회 등을 참석자들에게 선보였다. 흥미로웠던 하이라이트 두 가지는 바로, 클라우드 기반의 코닥 PRINERGY On Demand Access SaaS 솔루션, 파일을 디지털과 기존 워크플로우 모두에 전송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상품이었다.

짐 콘티넨자는 인쇄산업의 최근 근황과 인쇄 고객의 성공 및 수익성 유지에서 코닥이 맡게 될 역할을 참석자들에게 전하는 것으로 컨퍼런스를 시작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공급망의 붕괴, 전반적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요즘 같이 예측이 어려운 시기에, 유연성은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는 모든 과정을 전부 디지털화 하여 응집하고 엔드-투-엔드 자동화가 표준이 되는 경우에만 가능한 일이다.

그는 “코닥 솔루션 사용자들을 다시 유럽 GUA 컨퍼런스에 모시게 되어 반갑습니다. 뛰어난 지식을 나누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인 이 컨퍼런스는 참석자들이 최신 코닥 워크플로우 소프트웨어 기술과 소프트웨어, 인쇄 시장의 변화하는 요건들에 대해 최신 정보를 얻게 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 다음에 바로 코닥 IT 구현 최고 책임자, 짐 반스가 이어받아 실제 사례를 들며, PRINERGY와 클라우드 기술이 인쇄소의 작업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이것이 미래를 위한 대비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곧 출시될 클라우드 기반 PRINERGY On Demand Access 솔루션은 확장형의 저렴한 솔루션으로 중소 인쇄소들에게 자동 작업 처리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그들의 인쇄 구매자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전세계 어디에서나 바로 인쇄 가능한 파일 준비 상태에 있게 한다. 브라우저 기반 SaaS 모델로 설계된 이 새로운 솔루션은 사용자에게 디지털 프레스에 대한 전적인 접속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Microsoft Azure 기반 보안을 확보하고 있고, 계산 능력과 저장 용량 측면에서 사실상 무제한의 확장성을 보여주고 있다. 업그레이드는 빠르고 순조롭게 이루어지며 멀티-테넷 SaaS 구독에 포함되어 있다.

또한, PRINERGY On Demand Access는 Preflight+, 컬러 관리, 파일 관리, 데이터 백업, 파일 루팅 같은 모든 관련 기능들을 포괄하고 있다. 더 나아가, 파일 제출과 원격 고객 공동작업 및 온라인 승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반스에 따르면, 이를 통해 사용자는 워크플로우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면서 고객과의 온라인 공동작업을 간단하고 저렴하게 해낼 수 있다고 한다. PRINERGY On Demand Access SaaS 모델은 고객과 오퍼레이터의 포탈로, 고객과 프레스 오퍼레이터, 관리자 모두에게 맞춤형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이 관리하는 파일 프리플라이트 작업이 프리프레스에서의 시간을 절약해준다면, 온라인 포털은 이러한 파일들을 전송할 때의 비효율을 줄여준다. 전체 워크플로우는 PRINERGY PDF 프로세싱 코드에 기반해, 능률화를 마친 상태이며 자동화와 확장이 둘 다 가능하다.

반스는 이어서 설치된 타사 워크플로우나 PRINERGY 워크플로우에 PRINERGY On Demand Access를 연결할 수 있으며 그렇게 되면 사용자는 현대적인 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기존 인프라 변경 없이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프레젠테이션에서 그는 주요 PRINERGY 컴포넌트들이 인쇄소의 생산성과 수익성에 어떻게 이런 모든 차이를 가져올 수 있는지 설명을 이어갔다. 예를 들어, 잉크 최적화 기능은 코닥 COLORFLOW Pro 소프트웨어와 상호작용하여 컬러 변환 지능과 톤 제어를 제공함으로써 품질 하락 없이 인건비와 폐기물을 줄이고 있다.

마찬가지로 분석 기능 역시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연사들은 워크플로우에서 데이터 결과를 끌어내는 방법과 이를 성공과 미래의 효율적인 생산 워크플로우로 가는 길잡이로 삼는 방법을 인상적으로 시연해 보였다.

요약하자면, PRINERGY On Demand Access는 인쇄의 모든 면을 통합하고 있는 워크플로우이다. 연사들은 비즈니스의 모든 면들을 하나의 능률적 워크플로우로 통합한 솔루션을 이용해 생산 공정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법도 설명했다. 통합된 PRINERGY 워크플로우는 확실히 인쇄의 모든 면들을 디지털까지 포함해 고려한 것으로, 후자에 대한 코닥의 총력을 돋보이게 하고 있다.

코닥 PRINERGY on Demand 비즈니스 솔루션은 사용자에게 산업 최초의 완전 통합 워크플로우, MIS/ERP, 전자상거래, 공동작업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PRINERGY On Demand를 주축으로 Microsoft Azure의 지원을 받고 있는 코닥은 입증된 인쇄 고유의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앱들을 하나의 통합 솔루션으로 합쳐 놓았다.

비즈니스 솔루션들은 PrintVis의 MIS/ERP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으며, 매일매일의 인쇄소 관리에는 Microsoft Dynamics 365 Business Central의 지원을, 웹-투-프린트에는 Vpress의 완전 통합 전자상거래 솔루션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전세계 어디서든 쉽게 작업을 생성, 편집, 검토한 후 생산시설로 바로 제출할 수 있다. 통합 Microsoft Teams 공동작업 소프트웨어와 코닥 INSITE Prepress Portal은 견적을 시작으로 프리프레스와 생산을 거쳐 청구에 이르기까지 커뮤니케이션을 능률화하고 기록할 수 있다.

기업과 시장의 니즈 변화에 따라, 구독 기반 솔루션은 모든 규모의 기업에게 유연하면서도 확장까지 가능한 솔루션이다. 미국의 인쇄기업 모던 리쏘는 이미 2022년 4월부터 이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사용해오고 있다.

제이미 레버, 코닥 프로덕트 매니저의 “그 다음은” 프레젠테이션은 엄선된 기능들과 새로운 버전의 개별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들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었다. 이 컴포넌트들은 다양한 프로세스에서 전방위 개선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예를 들어, INSITE 9.5는 Adobe Creative Suite 플러그인으로 INSITE Prepress Portal과의 직접 접속을 지원하고 있으며, 파일 업로드 절차를 간소화하고 에러를 줄여 시간을 절약한다. 그리고 파일 업로드나 작업 검색을 맡아 선택을 세분화하고 템플릿을 처리한다. 플러그인은 Adobe InDesign과Adobe Illustrator 두 가지 모두 사용 가능하다.

VPS+ (Virtual Proofing System Plus) 9.5 버전의 목표는 VPS Classic의 기능을 뛰어넘는 것이었다. 레버는 해당 팀이 VPS+ 9.5 v을 매우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버전으로 잘 만들어냈다고 장담하며, 고객들도 이것이 VPS Classic의 적절한 대체물이라며 신뢰를 표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COLORFLOW 9.5는 Log4j 취약성 문제를 해결하고 캘리브레이션과 컬러 변환 정밀도를 최적화한다. Azure Virtual Desktop 배치에 대한 지원을 넘어, 이제는 고급 G7 프로세스 캘리브레이션을 위한 Idealliance 차트에 대한 지원과 고급 프로세스 캘리브레이션 (풀 컬러)을 위한 X-Rite i1iO 특성 차트에 대한 지원까지도 제공된다.

KODAK PREPS Imposition Software v9.5 덕분에 이전의 많은 SmartMarks 문제들이 해결되었다. 다시 말하지만, Log4j 문제들도 고쳐졌다.

레버는 끝으로 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해 설명했다. 앞으로 사용자들은 클라우드 데이터 백업 (Azure) 기능을 가진 현장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으로서 클라우드의 보안상 이점과 현장 작업이라는 유연성을 갖춘 가상의 PRINERGY 인스턴스와, 클라우드에 배치해 코닥과 고객이 공동 관리하는 가상의 PRINERGY 인스턴스 사이에서 선택하면 된다.

이렇게 제공된 많은 유용한 정보로 인해 GUA 컨퍼런스가 끝날 때 즈음 직접적이고 개인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코닥과 참석자들에게 매우 유용했으며 뮌헨 출장이 모두에게 의미 있었다는데 한 마음으로 동의한 것은 놀라운 일도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