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영상에서의 역할

의료 영상 산업 발전에 있어 코닥의 중추적인 역할은 1895년 11월에 빌헬름 뢴트겐이 X선을 발견한 지 1년이 채 안 되어 시작되었습니다.

1896년에 코닥은 X선 이미지 촬영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최초의 촬영 매체인 인화지를 출시했습니다. 1914년에는 방사선 전문가 두 명을 고용하여 고객의 기술 문제를 해결했고, 1929년에는 기술 직원이 2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사업이 성장함에 따라 코닥은 의료 산업의 특별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필름 및 이미징 기술을 조정했습니다. 예를 들어, 2차 세계 대전 동안 코닥은 원자 폭탄을 개발하는 작업자를 위해 방사선 노출을 감지하는 필름을 고안했습니다. 심장학, 치과학, 유방 조영술, 종양학(암의 방사선 치료용)과 같은 응용 분야를 위해 특별한 특성을 가진 다른 필름들이 수십 년 동안 개발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혁신적인 프로세스는 X선 이미지 또는 방사선 사진의 품질과 접근성을 둘 다 향상시켰습니다. 1956년에 코닥 X-OMAT 현상기는 단 6분 만에 완성된 방사선 사진을 생성할 수 있었습니다. 10년이 채 안 되어 그 시간은 불과 90초로 단축되었습니다. 1998년에 이메이션(Imation)의 의료 영상 사업부를 인수함으로써 코닥은 건식 현상 필름을 자사 포트폴리오에 통합했습니다. 이러한 건식 시스템은 컴퓨터 단층 촬영(CT) 및 자기 공명 영상 장치(MRI)와 같은 디지털 의료 영상 소스에서 필름 이미지를 인쇄했습니다.

나중에, 의료 영상 기술의 발전에는 컴퓨터 방사선 촬영 시스템(CR), 디지털 방사선 촬영 시스템(DR), 사진 보관 및 통신 시스템(PACS)이 포함되어 병원에서 다양한 디지털 의료 이미지를 보관, 관리, 확인, 공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07년에 코닥은 다른 이미징 사업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헬스 그룹을 오넥스 코퍼레이션(Onex Corporation)에 매각했습니다.